6500여 회원사… 경영지원 교류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와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요 기업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지역의 잠재투자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한 잠재투자자 발굴 ▲기업 경영지원 관련 노하우 교류 ▲공동 투자유치를 위한 IR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03년 설립된 강남구상공회는 서울 강남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지원과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단체다. 서울상공회에 소속된 지역구 상공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6천500여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남구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