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화장품 브랜드가 브이티코스메틱(VT)인 것으로 확인(6월26일자 12면 보도)된 가운데 VT코스메틱의 2차 라인이 출시된다.
22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인 VT코스메틱의 ‘리들샷 100/3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VT코스메틱 1차 라인에서 리들샷 100과 300 앰플 2종을 각각 2㎖ 스틱형 6개 용량의 3천원짜리 제품을 선보였다.
리들샷은 마이크로니들(미세침)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으로 본래 50㎖ 용량 기준 100과 300 제품 가격이 3만원대이다.
특히 리들샷을 사용한 후 피부 컨디션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다이소 유니콘’으로 불렸으며, 다이소 화장품 매출에 효자 역할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다이소는 2차 라인에서는 리들샷 500 앰플과 ‘콜라겐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프로시카 리들샷 S5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등 3종을 새로 선보인다.
‘리들샷 페이셜 리페어 EGF 에센스’ 등 에센스 제품도 내놓는다.
에센스 패드 3종과 스팀 마스크팩 3종까지 2차 라인 제품은 모두 12종으로 준비했다는 게 다이소 측의 설명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VT코스메틱 1차 라인이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들샷 라인’을 확장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