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김진경 의장의 직무를 보좌하고 정책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비서실장에 김봉균(사진) 전 도의원이 임명됐다. 김 비서실장은 1968년 수원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수원월드컵재단 사업전략실장을 거쳐 10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앞서 11대 도의회 전반기에는 염종현 의장의 정무실장을 맡기도 했다.
김 비서실장은 "김진경 의장께서 천명하신 일하는 '민생 의회', 소통하는 '협치 의회', 지방자치를 이끄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