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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화성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청소용역) 신규 사업자 모집(6월4일자 8면 보도=화성시 생활폐기물 대행방식 변경… 업체 18곳 추가, 15곳 경쟁 입찰)에 관내 71개 업체가 응모한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4일 화성시에 따르면 1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사업자 공모에 71개 업체가 응모해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29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71개 업체 대표들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을 추첨한 뒤 30일 최종 적격사업자 17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청소용역 대행료는 구역당 연간 50억~6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는 기존 청소용역업체 13곳과 신규사업자 17곳이 동시참여해 11월중 15개 청소용역 구역에 대해 협상에 의한 입찰로 용역대행을 맡길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