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동안양로타리클럽(회장·한만홍)은 지난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안양로타리클럽은 지난해부터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월 넷째주 화요일마다 이 같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당일 세탁과 건조까지 마친 뒤 다시 갖다주는 일까지 도맡고 있다.
한만홍 회장은 "매달 7가구 이상의 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꾸준히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로타리클럽의 하나의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