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력해 중국 대학생 100명의 방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대학생들은 지난 25일 오전 이스타항공 상하이발 ZE87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대학생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 참가자들로, 3박4일간 개인·팀별 여행 콘셉트에 따라 여러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수요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를 비롯해 여러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단독으로 운항하는 구간으로, 주 3회(수·금·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는 주 7회(매일)로 증편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