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스카이돔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올림픽'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주한 청소년을 뜻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올림픽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인천공항 가치점프' 4기에 참여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 교육봉사자, 임직원 멘토단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