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9가구… 유주택자도 청약
단지내 플라워가든·티하우스


'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
'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GS건설(주)와 금호건설(주)로 이뤄진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오는 2027년 2월 입주 예정인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6~29일 나흘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주요 지역은 물론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 등으로의 접근이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계획돼 있다. 인근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그리고 약 9만3천㎡ 규모의 문화공원이 도보권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부지가 있다.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와 이면 개방 타워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엘리시안 가든, 플라워가든, 티하우스,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단아테라자이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