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신호등·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23곳에 노란 신호등을, 60곳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서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51곳에 노란신호등·바닥형 보행신호등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인천시는 올해 겨울철 시작 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83곳에 대한 교통신호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