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계왕, 조점용, 이정효, 조창복씨. /오산시 제공
(왼쪽부터)이계왕, 조점용, 이정효, 조창복씨.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30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4명을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 ▲경제안전부문 조점용 ▲사회복지부문 이정효 ▲문화체육부문 조창복씨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씨는 대정테크윈(주) 대표이사로 장학금 1억원 기탁, 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 역임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조점용씨는 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씨는 경로효친 봉사회·새마을 부녀회 활동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조창복씨는 2009년부터 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의 대중화와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시상식을 오는 9월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