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 이동훈이 제51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남중부 102㎏ 이상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동훈은 30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남중부 102㎏ 이상급에서 인상 131㎏, 용상 156㎏, 합계에서 287㎏을 기록하는 등 각각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여중부 81㎏ 이상급에선 조규희(인천 인주중)가 인상 65㎏, 용상 75㎏, 합계 140㎏으로 각각 1위를 차지,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고, 여중부 81㎏급에선 이하연(수원 정천중)이 인상 66㎏, 용상 75㎏, 합계 141㎏으로, 59㎏급 이다원(경기체중)이 인상 74㎏, 용상 81㎏, 합계 155㎏으로 부문 1위에 올라 나란히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기도는 남녀 중등부 종합시상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