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제철소에서 녹슨 포탄이 발견됐다. 지난 2일 오후 2시30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의 제철소 야적장에서 녹슨 포탄 6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현장에 출동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한 뒤 포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포탄은 국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공용의점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폭발 위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포탄 유출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