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지에스아이(주)가 연구기금 출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4일 한양대 에리카에 따르면 지에스아이(주)는 스마트항만 연구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최근 에리카 첨단융합대학 국방지능정보융합공학부 지능정보양자공학전공에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연구기금은 스마트항만 모듈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에스아이는 2024학년도 1학기 IC-PBL 수업에 '항만 자동화를 위한 물리적·디지털 트윈 개발' 시나리오를 제공해 IC-PBL 수업 운영에도 기여한 바 있다.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은 "지에스아이(주)와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정부 R&D 및 산업체 과제에도 협업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서진 지에스아이 대표는 "사회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한양대 에리카에 감사하며 앞으로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