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기업 대상

운전자금 최대 1억, 보증료율 0.2%p 차감 혜택

신용보증기금과 토스뱅크가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토스뱅크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과 토스뱅크가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토스뱅크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최원목)은 토스뱅크(대표·이은미)와 함께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토스뱅크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토스뱅크를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대상은 사업 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기업으로, 보증료율 0.2%p 차감 혜택과 함께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토스뱅크와 함께 출시하는 Easy-One 보증은 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최초로 협업해 선보이는 보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비대면 플랫폼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