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에 입주민이 전소된 차량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4.8.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일 오후 인천 청라국제도시 전기차 화재 사고 현장에 입주민이 전소된 차량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4.8.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도 피해 복구와 보상 지원을 성실히 하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앞으로 전기차 사고로 인한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술적·제도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방안에 국회가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