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용·김홍년 작가 등 장르 세대 총망라


인천유니버설아트페어
이건용 作 '바디스케이프'. /인천유니버설아트페어 제공

2024 인천유니버설아트페어가 오는 13~18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미술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형 미술시장 개척과 시민의 고품격 미술 향유를 목표로 한다. 주최 측은 "아트페어의 진입 장벽을 낮춰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하며 소장할 수 있는 인천형 아트페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선 이건용, 김홍년, 김순이, 박정용, 조규창 등 원로·중견 작가부터 청년 작가까지 장르와 세대를 망라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고(故) 배동신, 고(故) 이종무 등 작고 화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또 초·중·고교 학생과 대학생, 시니어 등 일반 작가와 장애인 작가 등의 우수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인천광역시 미술협회 안민주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천진함, 청소년의 패기와 미래, 청년 작가의 도전 정신으로 그려낸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미래 가치를 격려하고 편견 없는 예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공감할 수 있다"며 "쉽게 구하기 어려운 작고 작가와 유명 작가의 작품도 구입해 소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