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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지원센터는 8일 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와 부모·보육교사 교육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육아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83개 어린이집 아동 292명에게 아동발달검사와 부모양육특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검사는 아동 정서·신체·인지·정신 발달 수준을 확인하고 부모와 상호작용 유형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육아지원센터는 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문제 행동 원인을 파악해 부모와 보육교사에게 교육·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부모, 보육교사가 많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아이와 부모, 보육교사가 아동발달검사, 심리상담 지원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