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예방 문구가 담긴 쉬즈베이글의 컵홀더 / 인천서부경찰서 제공
청소년 도박 예방 문구가 담긴 쉬즈베이글의 컵홀더 / 인천서부경찰서 제공

인천서부경찰서는 베이글 프랜차이즈 업체 ‘쉬즈베이글’과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

최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사이버 불법 도박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번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인천서부경찰서는 쉬즈베이글과 협력해 전국 9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컵홀더 100만장에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문구를 넣기로 했다.

이두호 인천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쉬즈베이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소년 도박에 관한 경고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