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 참가할 기업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2024년 하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롯데ON이며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 제외 품목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오는 10월30일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MD와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갖게 되며,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입점 혜택을 받는다.

접수 및 서류제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인 접수 방법과 세부 사항 등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행사·이벤트→행사신청접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3년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를 시작으로 유통 대기업과 연계한 품평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품평회를 2회 개최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유통 대기업 입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판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