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포대공원 문화시설 조성 논의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남동구갑·을 당원협의회, 남동구가 12일 오전 7시 남동구청 본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남동구갑 당협위원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시·구의원, 남동구 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유수지 주민 여가문화시설 조성 현안을 비롯해 전재울근린공원 수영장과 광장 조성, 청소년문화시설 조성, KBS 인천방송국을 구월2공공주택지구에 유치,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내 관광 문화시설 조성 등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남동구청 측의 설명과 시·구의원 건의사항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협의회는 남동구 중점 추진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들의 소통과 협의가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 앞으로 협의회 운영·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2년 만에 열린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 당원협의회와 시·구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앙부처에 대한 예산 요청 시 국민의힘 남동구 갑·을 당협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