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구 검단지식산업센터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 서인천지점이 지역 내 10인 미만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금융지원 상담에 나선다.
인천신보 서인천지점은 '소공인 경영지원 및 신용보증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1일 인천 서구 검단지식산업센터블루텍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인천신보 서인천지점, NH농협은행, 인천소공인협회가 인천에서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소기업과 예비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지원과 금융지원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1인 기업 또는 10인 미만 소기업이 몰려 있는 서구 내 소공인 업체들이 생소함을 겪고 있는 신용보증 제도와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신보 서인천지점은 소공인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재무제표와 신용평가점수 등 경영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신용보증을 받기 위한 기준과 절차를 안내한다.
또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이자 부담 상환유예 및 전환보증제도와 폐업 과정에서의 채무조정, 재창업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 내용도 소개한다. 설명회 직후에는 인천신보와 NH농협은행이 현장에서 소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최병헌 인천신보 서인천지점장은 "이번 설명회는 인천에서 사업하는 소공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금융지원뿐 아니라 경영지원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