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규엽, 수원시 장안구 소재)이 지난 14일 3층 경로식당에서 수원성북교회(담임목사·이민호)와 함께 ‘2024년 삼계탕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성북교회는 말복을 맞아 녹두삼계탕 식재료비(300만원)를 후원해 7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올해 2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반찬을 지원했던 수원성북교회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지원하고 직접 봉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SK청솔노인복지관측은 “수원성북교회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덕에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수원성북교회의 나눔활동이 지역 어르신들께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민호 담임목사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했다”며 “함께 해주신 SK청솔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성북교회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SK청솔노인복지관과 2021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명절 밑반찬 나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