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평5동 우미린아파트 상가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부평구 의원, 한국커뮤니티연구원 김정미 대표,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2024.8.14/ 부평구 제공
14일 부평5동 우미린아파트 상가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의 개소식이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부평구 의원, 한국커뮤니티연구원 김정미 대표,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2024.8.14/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초등학생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을 운영한다.

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5동 우미린아파트 상가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의 개소식을 열었다.

꿈열음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방학 중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6~12세 초등학생을 돌본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숙제 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중에는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꿈열음은 인천시에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돌봄센터다. 놀이 활동 공간과 교육실, 주방, 아픈 아동을 위한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꿈열음 이용과 관련한 내용은 전화(032-361-7379)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것”이라며 “부평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