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가 초등학생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을 운영한다.
인천 부평구는 최근 부평5동 우미린아파트 상가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의 개소식을 열었다.
꿈열음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방학 중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6~12세 초등학생을 돌본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숙제 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중에는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꿈열음은 인천시에 있는 가장 큰 규모의 돌봄센터다. 놀이 활동 공간과 교육실, 주방, 아픈 아동을 위한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꿈열음 이용과 관련한 내용은 전화(032-361-7379)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것”이라며 “부평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