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시각 보완 사항 등 현장 점검
삼목항 단절 5㎞ 구간 내년까지 연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 현장 점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가운데)이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젓개농장공원~영종대로~영마루공원~세평숲 구간)'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자전거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목항에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까지 단절된 자전거도로 약 5㎞ 구간을 내년까지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이와 관련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 약 3㎞를 주행하며 이용환경을 면밀하게 살폈다. 자전거 이용자의 시각에서 도로를 확인하고 보완·발전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해안, 공원, 도심 등 영종국제도시의 특색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