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는 지난 14일 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10회 K-COOK 요리 교실’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0명의 결혼 이민자가 참여해 한방 녹두 누룽지삼계탕, 오징어초무침, 보쌈김치, 건강 초절임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지방 분석을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요리 교실에 참석한 결혼 이민자 A씨는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 등 이번 요리 교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