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와 자라섬 서도를 잇는 보행자 전용 교량인 '자라섬 출렁다리'가 착공 22개월만인 20일 개통됐다. 자라섬 출렁다리는 1주탑 현수교로 교량 연장 165m, 폭 2m이며 40m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으며 교량 전 구간의 경관조명은 또 하나의 가평 야간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 한 시민이 노을과 어우러진 자라섬 출렁다리를 걷고 있는 모습. 2024.8.19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