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성시 향남읍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8.21 /화성문화원 제공
21일 화성시 향남읍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왼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8.21 /화성문화원 제공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게 문화를 통해 시민을 품기 위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가 본격 가동됐다.

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은 21일 향남읍 컨벤션 더 힐에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화성시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발대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송선영·이해남·최은희 의원, 김일수 전 화성군수,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화벨트 구성을 위한 단체협약에는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광두 화성산업진흥원장,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김창겸 농협 화성시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문화원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전역의 기관, 단체, 주민자치회, 문화, 예술, 도서관, 복지관, 학교, 재단, 공기업, 위원회 등과 협약을 맺어 문화원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를 증진시키기 위해 3년(2026년) 내 회원수 10만명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화성시 향남읍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는 문화벨트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4.8.21 /화성문화원 제공
21일 화성시 향남읍 컨벤션 더 힐에서 열린 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는 문화벨트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4.8.21 /화성문화원 제공

유지선 원장은 “화성은 충효예의 고장으로 내년이면 문화원이 창립 60주년을 맞는다”면서 “100만 특례시에 맞게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성, 화성시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화성시 국가 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문화원은 올 상반기에 화성지역학연구소,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등과 단체 MOU(양해각서)를 통해 지역 간 문화 네트워크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