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만든 우수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인천시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추석맞이 우수 식품 특별판매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우수 상품을 알리고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다. 21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해 쑥, 홍삼, 떡, 약과, 닭갈비, 양념갈비, 양념게장, 김, 흑도라지 정과, 젓갈, 김치, 갈비탕 등 명절 선물용으로 제격인 1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에는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전은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주간 전자식 지역화폐 인천e음 앱(어플리케이션) 내 ‘인천e몰’에서 열린다. 판매전에는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 99개소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