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4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과 간사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 대응 방안을 위한 분임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 분쟁조정과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 및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 분쟁조정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