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수원시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2024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Session I’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지난 24일 수원시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2024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Session I’ 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수원시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함께 그려보는 경기교육의 미래 세션 I’ 워크숍을 통해 운영 프로그램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포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경기미래교육체제,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운영 사례를 담은 경기교육 특별세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유네스코 국제포럼 추진 전담팀(TF), 경기교육 주요 정책 전시 체험부스 담당자,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회원국 교육 분야 장·차관급 인사,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교육활동 등을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교육 의제를 선도하고자 한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유네스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한 우수한 미래교육 모델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