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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이어진 25일 오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2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