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소래포구에서 계절별로 거래되는 해산물에 관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이야기로 풀어냈다. 또 이색 해산물 요리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전문 작가가 참여해 완성한 해산물 일러스트 24건, 해산물 요리 일러스트 48건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책자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발급받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 보관 예정이다. 또 남동구 초등학교 39개소, 도서관 22개소에 배포해 교육·관광자료로도 활용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의 풍부한 해산물 관련 정보를 한 권의 책자로 정리했다”며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부터 29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