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ITF)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4 ITF 인천오픈 국제여자테니스 투어 대회’가 다음 달 1~8일(8일간) 인천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중국, 대만,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영국, 필리핀, 러시아, 홍콩,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20개국 선수 70명이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여자 단식과 복식이다. 경기당 3세트 매치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규모는 10만 달러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세계 각국 유수의 선수들이 참가함에 따라 국내 선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세계랭킹 점수 획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