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벌인 공로로 대한전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력기술교육원과 협업해 배전분야 기능인력 교육과정에 ‘한전 안전교육’을 신설하고, 매월 ‘지중배전 기능인력 자격유지 교육과정’ 입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까지 8차례 진행된 강의를 통해 100여명의 입교생이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조사결과 이 중 97.3%가 교육에 ‘매우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입교생의 절반 이상(56%)이 경기북부지역에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돼 이같은 교육이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안전교육 커리큘럼을 계속 지원하고, 연간 교육실적을 분석해 교육과정 확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정치교 한전 경기북부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한전기협회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전력기술인의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