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정서진 원 아일랜드'
인순이·존박 등 화려한 라인업
사회적기업 홍보·부스도 운영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 포스터.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한 '정서진 원 아일랜드(One Island) 뮤직 피크닉'이 다음 달 7일 청라호수공원 플라워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가을의 문턱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에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국민 디바 인순이, 슈퍼스타 K 출신 존박, 싱어송라이터 찬브로, 불타는 트롯맨 출신 박현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주로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가수 오페라움과 지노엔터 소속 뮤지컬 배우 등이 공연한다.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개그맨 장용이 MC를 맡는다.

행사 당일 공원 내 잔디광장에서는 아티스트 박준석, 노화정의 버스킹 무대와 플리마켓, 사회적기업 홍보·판매부스 등이 운영된다. 보물 캡슐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보물찾기'와 나무에 소원을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소원나무'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도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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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2023 정서진 One Island 뮤직 피크닉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수 디케이소울. /경인일보 DB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 피크닉은 인천 서구시민과 함께하는 감성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 진행한 행사에는 인천 서구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약 5천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흥겨운 음악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정서진 원 아일랜드 뮤직피크닉은 인천 서구, 하나은행, 서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경인일보가 진행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