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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미루지항 인근의 바닷물이 조수간만의 차이로 밀려나면서 생태계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 갯벌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기간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며 '생물다양성'의 살아 숨쉬는 도감이 된 갯벌을 보전하기 위해 유네스코는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한국의 갯벌'을 등재했으나, 이를 확대하는 2단계 등재 준비 상황에서 인천 갯벌 반영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4.8.2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