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캠퍼스에서 학술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0 /한신대 제공
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캠퍼스에서 학술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0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원장·백준기)은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백석관 4101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의사결정 메커니즘과 한반도 평화’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신대 염동호(평화교양대학) 교수가 사회 맡았으며 김태주 박사(국가안보전력연구원 지역전략연구실장)의 발표와 오승희 교수(서울대 일본연구소)의 토론 등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24일 1차 컬로퀴엄에 이어 2차 컬로퀴엄으로, ‘일본 대외정책 결정 메커니즘과 한반도: 후지산 다이얼로그 등 컨센서스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태주 박사는 ▲일본 평화헌법의 배경과 개정 논쟁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헌법 개정 추진 ▲미·일 관계와 일본 거버넌스 ▲평화헌법과 일본의 중도 우파 현실주의 세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승희 교수는 평화헌법과 미·일 동맹은 계속 변화됐고, 일본만의 독특한 정치 구조가 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한다며 “기존에는 연구소에서 일본의 국가 행동에 대한 수상, 학자 등 다양한 행위자를 연구했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이라는 국가를 바라보는 분석 방법과 행위자들에 대해 짚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 한반도의 평화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기관으로 한반도 평화 구축, 남북 관계 개선, 통일 문제,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음 제3차 컬로퀴엄은 오는 9월27일 오후 2시 한신대 서울캠퍼스 백석관 4101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한반도 연구자 특성이 대한반도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홍천(동국대 일본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