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오염물질 제거 악취 저감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인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인천 남동구 장수천 일대에서 수질 오염 개선을 위해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하천살리기추진단,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중부지사,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생 환경서포터즈,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흙공 1천여개를 장수천에 던졌다.
인천시지부는 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참가자에게 재활용 에코백과 친환경 스테인리스 용기 등을 나눠줬다.
인천시지부는 EM흙공던지기 캠페인 외에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장애인특화차량 제작·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