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가대표 안성현(화성 비봉중)이 올해 10월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CC) 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올해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영국 R&A가 주관하며 우승자에게 다음 해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올해는 10월3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요 클럽에서 열린다.

안성현은 올해 7월 R&A가 주관한 스코틀랜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