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9일 모금회에서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김선달)와 사회공헌 협약 및 나눔명문기업 50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소속 농협은행 지점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농협’, ‘우리구 착한기업’ 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현물과 현금 기부 등을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1월에는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해 달라며 1억4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 김선달 본부장은 “인천 나눔명문기업 50호로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현금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그린(1억원 이상) ▲실버(3억원 이상) ▲골드(5억원 이상) 회원으로 나뉜다.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기부 문의 : 032-456-3312.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송철기 경영지원단장, 김선달 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송철기 경영지원단장, 김선달 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용훈 사무처장. /인천공동모금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