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8~29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경기도 공공 및 지정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20개 공공 및 지정스포츠클럽 중 18개 클럽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종 교육 및 스포츠클럽이 제안하는 향후 사업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수요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공모사업 양식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클럽 홍보 및 마케팅 방법 ▲클럽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클럽 관계자들의 역량강화 및 토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 스포츠클럽들이 사전 준비한 향후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등 스포츠클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의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도체육회와 각 클럽이 상호 협력을 통해 클럽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