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 초반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인 9월 2일에는 우리나라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존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비구름대를 형성, 수도권과 강원영서 쪽에 비가 내리겠다.
9월 2일 오후부터 3~4일까지 찬 공기가 유입되는 덕에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때 기온은 아침 23~25도, 낮 29~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9월 5일께 다시 한번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고 중층에도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날이 맑아 재차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드디어 '폭염특보' 해제… 9월 첫 주 초반 해제 전망
입력 2024-08-29 20:13
수정 2024-08-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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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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