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정원 모습. 2024.8.30/포천시 제공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정원 모습. 2024.8.30/포천시 제공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9월7일부터 10월13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린다.

30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행사 기간 66만1천100㎡에 이르는 생태경관단지에서 다양한 테마정원과 각종 이색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첫날 국내 최장 길이인 410m Y형 ‘한탄강 출렁다리’도 개통돼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출렁다리에서는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억새, 백일홍, 가우라, 댑싸리,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정원이 꾸며지고 전문 정원해설사가 안내하는 ‘가든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즉석 정원사진 촬영, 반려견 놀이터, ‘나도 정원사’ 원예 클래스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을 위한 반려동물 장애물(어질리티)과 미용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0월5일에는 특별이벤트로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생태경관단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어린이·청소년은 4천원이고 포천시민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