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간 소통 강화로 민생 정책 선점 노력
경기 남북부 격차 및 북한과의 긴장 관계 해소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정책 및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북부 일원에서 대표단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표단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파주 등을 방문하며 경기 남북 균형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장정책회의 첫 일정으로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청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남북부 격차 해소와 경기북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대표단은 파주로 이동해 분과별로 후반기 대표단 정책 방향 및 활동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후반기에 의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생 정책을 선점하고 여야 협치과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30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방문해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따른 남북긴장 관계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종현(민·수원7) 대표의원은 “1박 2일 동안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교섭단체의 정책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대표단 의원들이 의기투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정책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정리해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한 교섭단체로 도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