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2024.8.30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0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2024.8.30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3일차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정책발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30일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구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백현종(구리1), 이용호(비례) 의원과 함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교문초(구리)를 차례로 찾아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안건을 논의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이란 명칭이 불러일으키는 중압감을 고려해 명칭 변경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학교폭력 발생 시 중재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과 함께 솔루션 제공에 있어 경기도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3일 동안 교육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논의해 앞서가는 국민의힘표 교육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며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사의 가치 있는 교육 실현을 지원하는 믿음직한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