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시장내 문화거리 조성 일환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9월 8일까지 문화공간 터·틀 기획전시 서구청년작가展 'ARTISTART'(포스터)를 개최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7월 거북시장 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신진 작가 발굴과 작품 발표 기회 확대를 위한 작가 공모를 진행했다. 여기서 선정된 청년 작가 6인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김정우, 김기홍, 강성은, 김인혜, 전솔지, 김채영 작가 모두 서구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임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거북시장 내 문화공간 터·틀에서 1차와 2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1차 전시에는 김정우, 김기홍, 강성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1차 전시는 대상, 환경, 감정에 대한 인식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2차적 감정, 사고를 작가의 시선으로 시각화한 전시이다. 2차 전시는 김인혜, 전솔지, 김채영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관계 사이의 감정, 쓸모없는 사물, 특별한 장소 등 각 작가가 집중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을 예술로 표현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컬러링 체험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