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1시12분께 하남시 창우동의 한 주방집기류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불이 확산할 것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오후 1시43분께 초진에 성공한 뒤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