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3일 일본 도쿄 츠바이호 건축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3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3일 일본 도쿄 츠바이호 건축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3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3일 일본 도쿄 츠바이호 건축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일본 도쿄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재기 회장과 이케다아키라 츠바이호 협회장, 20여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친환경적이며 지진·화재 등 재해에 강한 투바이포 목조공법 브리핑과 시니어주택 등 각종 건축물 적용사례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3일 일본 도쿄 츠바이호 건축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바이포 목조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9.3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3일 일본 도쿄 츠바이호 건축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바이포 목조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9.3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또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모리노이에 시니어 주택을 시찰했다. 이번 시니어주택 현지시찰은 미래사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고령자의 노년기 모든 계층의 건강상태와 소득수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분된 일본 시니어 주택의 현황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지재기 회장은 “이번 회원사 시니어주택 현지시찰을 계기로 고령화 시대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니어주택의 설계 및 운영방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에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을 도입해 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쿄 츠바이호 건축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에도 견뎌낸 투바이포 목조 건축물들의 시공사례와 자재제작 표준화를 통한 공기 단축 사례 등 건설기술 발전 상황을 살펴보는 등 양 협회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모리노이에 시니어 주택을 시찰했다. 2024.9.3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모리노이에 시니어 주택을 시찰했다. 2024.9.3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