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경제 자립 지원 힘쓰겠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024년 경기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9.5 /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024년 경기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9.5 /경기도의회 제공

정윤경(민·군포1)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024년 경기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에 참석해 생산품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부의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 축사를 통해 “우리는 모두 평등한 기회를 꿈꾼다. 장애인도 그런 바람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단순한 물품의 개념을 넘어 공평한 기회, 평등한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깝게 하는 소중한 도전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정 생활하면서 문화와 예술, 교육 등 어디에서나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예산 지원에 노력했다”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머리를 맞대 중증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박람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함으로써 생산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경기도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43곳이 참여해 명절 선물 세트, 식료품, 생활용품, 인쇄물 등의 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선구(민·부천2)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재용(민·비례) 의원, 최만식(민·성남2) 의원, 김용성(민·광명4)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