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6일 그랜드플라자호텔 청주에서 열린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제공
지난 3~6일 그랜드플라자호텔 청주에서 열린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제공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이하 전국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도선수단이 지난 3~6일 그랜드플라자호텔 청주에서 열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7명, 은상 3명, 동상 4명 등을 배출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했으며 총 4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6명의 경기도선수단은 가구제작과 웹마스터 등 30개 직종에 도전했다.

도선수단은 대회를 위해 도가 제공하는 전국대회 대비 맞춤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개인별로 강도높은 훈련에 참여했다. 도가 제공하는 전국대회 대비 맞춤훈련은 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입상을 통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1대 1 맞춤훈련이다. 도는 타 시·도와 달리 훈련제공이란 차별을 통해 2019년부터 선수단이 꾸준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전국대회 입상 도 소속 선수들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입상금과 함께 경기도가 제공하는 별도의 격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